행화당1 7월 초순의 일기 날이 점점 무더워지고 있음. 가뜩이나 회사가기 싫은데 더워서 더 가기 싫음.... 근무하면서 느낀건데 제일 무서운 전화가 나이 많으신 어르신 분들 전화다... 잘 몰라서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하시는건 알겠는데 그걸 되려 나에게 뭘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서 쓰지도 못하게 했냐며 화를 내면 참 할말이 없어진다. 친구랑 술을 먹으면서 한 얘기인데 "지금이야 너랑 내가 기계좀 다루긴 하는데말야... 우리가 나중에 나이 들어도 저렇게 되는걸까..? 그리고 왜 공무원들이, 왜 은행원들이 불친절할수밖에 없는지 이해가 가..." 한탄하며 술을 맛셨다.... 난 비대면이니 차라리 나은 상황인 걸 수도 있다 ㅠㅠ 단것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달고나 라떼를 사먹었다. 너무 달아서 절반 먹고 절반은 폐기했다. 바로 옆은 나의 최애.. 2020. 7. 8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