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telier1 코로나가 원망스럽다.. 원래대로라면 4월 초에 출국하여 근무예정이었지만 다들 아는 그 코로나 덕에 비자작업도 겨우 끝냈지만 일단 정지가 되었고 항공편도 모조리 끊겨서 당분간 못 가게 되었다. 작년 12월 말까지 근무하고 3개월 잘 놀다가 4월에는 건너가 근무하여 경제생활을 하는게 목표였으나 여차저차하여 여튼 4월도 놀게되었다. 회사에서는 5월 입사로 하자고는 하셨다.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한국이 코로나 대응을 정말 잘 하고 있다고 믿고, 일본은 그에 반해 늦었다고 생각하니 지금 그 땅에 있지 않은게 나의 건강을 생각하면 다행이긴 한데... 느낌엔 5월중에도 해결되지 않을듯 보인다. 백수생활을 한달 쯤 더 하는거야 아직 퇴직금이 있으니 괜찮지만 집에서 느껴지는 시선들이 많이 부담스럽다. 회사에서는 무슨일이 있어도 너희를.. 2020. 4. 12. 이전 1 다음